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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치료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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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철(강윤철피부과 원장)
무좀은 무좀균(곰팡이의 일종)이 피부의 각질층에 침입하여 기생함에 따라 생기는 피부병입니다. 원인은 곰팡이균이며 감염 경로는 수영장이나 대중 목욕탕에서 환자로부터 떨어져 나온 감염된 각질세포를 통해서 전염됩니다. 여성의 경우 땀이 흡수되지 않는 스타킹을 신고 신발을 오래 신고 있다 보면 발바닥이 고온 다습해지므로 곰팡이가 쉽게 자라게 됩니다.
다양한 형태의 무좀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항진균제를 투여해야 하는데, 발 사이에 생기는 무좀인 경우에는 바르는 항진균제 만으로도 증세가 좋아지지만 무좀균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바르는 약으로만 치료할 경우 반드시 1개월간 꾸준히 연고를 사용해야 합니다.
물집이 생기거나 딱딱해 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먹는 항진균제를 같이 복용해야 하며 역시 치료기간은 1개월 정도입니다. 무좀을 치료할 때에는 무엇보다 꾸준하게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세가 좋아졌다고 약제사용을 중단하게 되면 언제든지 재발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잘못 알려진 상식에 의존해서 식초나 양잿물에 발을 담그게 되면 피부가 상해서 무좀이 더 악화 될 수 있습니다. 바르는 발톱무좀약도 있으나 근본해결책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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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윤철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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