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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병원·약국, 인구대비 전국평균 미달
작년 말 요양기관 542개
2015년 05월 25일 (월)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원주에 병의원과 약국이 많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국평균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작년 말 기준으로 발표한 의료자원 기본통계에 따르면 병의원, 한의원, 약국 등 원주의 요양기관은 542개로, 전년도 528개에 비해 14개 늘어났다.

원주 요양기관은 도내 전체 요양기관 2천362개의 23%를 차지하며 도내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많았다. 춘천은 421개, 강릉은 319개였다. 그러나 인구 1만명당 요양기관 수는 16.56개로, 전국 지자체 평균인 16.88개에 비해 적었다. 단위면적당 요양기관 수도 0.62개로, 전국평균인 0.86개에 미달했다.

계열별로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등 의과가 206개로 전체의 38%를 차지했으며, 이어 약국 132개(24.4%), 한의과 95개(17.5%), 치과 91개(16.7%) 순이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의과 9개, 치과 6개, 한의과는 3개가 증가한 반면 약국은 3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내 18개 시·군 중 원주, 춘천, 강릉의 요양기관이 도내 전체의 54.3%를 차지해 강원도는 지자체 간 불균형이 심한 상태라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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