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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종합센터 건립 추진
한강유역환경청 환경친화적 청정산업 응모 선정가능성 높아
2015년 05월 18일 (월)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원주에 친환경농업 종합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공모한 '2016년도 환경친화적 청정산업'에 친환경농업 종합센터 건립을 응모했으며, 선정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사를 마쳤으며, 곧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가 선정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건 공모사업 취지에 매우 부합하기 때문이다. 친환경농업 종합센터를 건립해 안전농산물 생산을 실천함으로써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원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로컬푸드를 실현하는 원주푸드종합센터를 운영하면서 친환경 농산물을 원주시에서 인증하는 자치단체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친환경농업 종합센터가 건립되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 확대돼 원주푸드 소비를 촉진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인근에 건립될 친환경농업 종합센터는 토양, 농업용수, 잔류농약, 중금속 등을 분석하는 실험실을 비롯해 잔류농약분석장비와 친환경농업교육관 등이 설치된다. 사업비는 한강수계관리기금 19억8천만원과 지방비 13억2천만원 등 모두 33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원주시는 친환경농업 종합센터가 건립되면 친환경 농산물 생산규모를 2014년 39개 품목 176톤에서 2020년 45개 품목 1천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종합분석도 2014년 5천점에서 2020년 1만점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관내 친환경농산물 인증현황은 2012년 788농가 780㏊, 2013년 719농가 704㏊, 2014년 641농가 576㏊로 해마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농산물과의 가격차이가 크지않은데다 농업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감소하는 것으로 원주시는 보고 있다. 친환경농업 종합센터가 건립되면 체계적인 교육 및 장비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 확대될 것이라고 원주시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2014년 친환경농산물 인증현황은 유기농산물 64농가 81.8㏊, 무농약농산물 410농가 333.7㏊, 저농약농산물 167농가 160.8㏊이다. 곡류가 321농가 274㏊로 가장 많으며, 이어 과실류 177농가 167.5㏊, 채소류 77농가 82.6㏊, 잡곡 33농가 21.8㏊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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