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5월 6일(11:00~12:30)
▷장소: 원주투데이 회의실
▷참석자: 권영문 위원장, 신문선 위원, 박현숙 위원

권영문 위원장

4월 13일자 3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보도한 기사는 중요한 것만 숫자로 제시하고 웬만한 것은 도표로 끝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5면 동정으로 보도한 김정식 공군작전사랑관은 출신이나 계급이 빠져있다. 정확하게 써야 한다. 7면 원주쌀 재고에 관한 기사는 완성도를 높여 비중 있게 다뤘으면 했다. 지역소비 촉진에 앞장서는 것도 지역신문이 할 일이다.

4월 20일자 1면에서 차선 규제봉이 연간 2천개가 파손 된다고 했는데 부주의 보다는 불법차선 변경과 같은 고의성이 느껴진다.

2면 와글와글에서 '이런 사람이 교사라니'는 속보로 다뤄야 할 내용이다. 18면 추억과 정 깃든 한약방을 소개한 시민기자 기사는 전반적으로 재밌고 좋은 기사다. 그런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시민의 건강을 지켜온'이라고 썼는데 과한 평가다.

4월 27일자 1면 우산동 풍물시장 기사는 근본적인 시책 문제를 심층 있게 다뤘으면 한다. 2면 열병합발전소 감사원 지적에 대해서는 별도의 해설이 필요했고, 9면 대형마트 상생기금 증발 기사는 매우 좋은 기획발굴 기사다. 제목을 좀 더 강하게 뽑고 조합장 등 대표이름도 넣어서 잘못한 것을 알렸어야 했다.

5월 4일자 1면 시설아동 자립지원 기사는 무슨 내용인지 알 것 같긴 한데 좀 더 쉽게 풀어서 썼으면 한다. 평화의 소녀상은 내용이 너무 많다. 분량을 줄여서 간결하게 써야 한다.

2면, 문화예술 사무대행안 처리 고심 기사는 문화재단과 관련된 것인지 분명하지가 않다. 18면 권성준 변호사의 가스공급업체 재무제표 공개는 좋은 기고다. 기자가 취재해서 기사로 다뤄도 좋을 것 같다.

신문선 위원

4월 20일자 1면 '나 하나쯤이야' 기사는 차선 규제봉 파손에 대한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는 사안인데 시기적절하게 잘 다뤘다. 도의원 5분발언을 소개한 기사 중 '강원도의 마이스(MICE) 산업'이라고 했는데 마이스 산업이 뭔지 설명이 필요했다.

결혼광고는 사진 화질이 떨어져 누군지 알 수 없었다. 8면 학교급식 대란에 관한 기사에서는 정작 피해 당사자인 학생들 이야기가 빠져 있다.

9면 반곡관설동 족구대회를 소개하면서 주민자치위원장 이름을 전임 위원장 이름으로 표기하는 실수를 범했다.
 

박현숙 위원

4월 20일자 3면에 보도한 농촌관광 기사는 도식화를 준비해서 잘 소개했다.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 5면 피플 김삼용 씨에 대한 기사는 감동적이었다. 이렇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기사를 더 많이 발굴했으면 한다.

5월 4일자 14면 인포그래픽은 글자가 작고 너무 많아서 읽기 힘든 도표다. 독자들이 피곤해 하지 않도록 일목요연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