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의 사회운동가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자본주의를 넘어'의 저자 다다 마헤슈와라난다가 원주를 방문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오는 12일 오후7시 무위당 기념관서 다다 마헤슈와라난다가 저자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그는 '자본주의를 넘어'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더욱 분명해진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모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짚어준바 있다. 약 2시간동안 한국경제의 흐름과 전망, 자본주의를 넘어 협동경제의 시대에 대한 특강을 한다.

다다 마헤슈와라난다는 인도의 사상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사카르가 창안한 프라우트를 기본으로 대안사회 경제시스템을 발전시키며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 현재는 베네수엘라 프라우트연구소에서 프라우트 이론 및 실천방법을 보급하고 있다.

한편 오후3시부터는 원주 사회적경제조직 활동가들이 협동조합존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문의: 734-1844(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