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샘초교(교장: 김동훈)가 지난달 24일 유도부를 창단했다. 솔샘초교 유도부는 지난해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시작됐으며, 우수한 유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유도부를 창단하게 됐다. 단원은 4~6학년 남녀 10명으로 구성했다.

신동훈 체육부장은 "유도부원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동안은 대회 참관만 할 것"이라며 "올해 11월 열리는 교육감기에 첫 출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첫 대회에서는 우승은 무리더라도 부원들 절반 이상이 메달권 진입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솔샘초교 유도부는 교육감기를 시작으로 내년 강원도소년체전에서 원주 초등 유도의 힘을 과시할 계획이다.

김동훈 교장은 "유도부 창단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적 잠재능력을 일깨우고 환경 적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