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 강원본부(본부장: 김인식)가 지난 1일 춘·하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
강원교통방송은 지난 1일부터 매일 오전7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단위로 6개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뉴스는 전국권과 강원권을 포함해 모두 8회 방송하고 있다.

특히 교통정보는 15분 단위로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는 물론 각 시·군 상황까지 전달하고 있으며 날씨정보는 TBN 기상정보로 특화해 30분 단위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교통방송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교통안전 문화정착과손님맞이 등 문화도민의식 확산을 위해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철도, 국도 등 교통망 확충에 따른 공사장 주변 교통안전 정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사계절 관광지 특성에 맞춰 도내 유명 관광지와 휴양시설 주변의 맞춤형 교통정보를 전달하고, 청취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과 SNS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재난방송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문전성시)'과 일자리 만들기 방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식 본부장은 "이번 춘·하계 프로그램 개편은 공단의 원주시대 개막과 더불어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청취자 만족에 더욱 충실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49-0234(편성제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