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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문화가 있는 수요일 살롱콘서트
5월 2일 개막 골목카니발…경연제도 도입
2015년 04월 27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문화예술이라는 새 옷을 갈아입은 원도심이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재)원주문화재단이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살롱콘서트와 골목카니발이 지루한 겨울잠에서 깨어나 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재)원주문화재단은 오는29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원도심 카페에서 살롱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5월 2일부터는 격주 토요일마다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골목카니발을 개최,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살롱콘서트는 원도심의 역사가 살아있는 중앙시장에서 스타트를 끊는다. 오는 29일 오후7시30분 중앙시장 2층 카페브러리 청춘에서 실력파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가 시민들과 만난다. 지난해 아시아 그룹 최초로 대만국제아카펠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그룹이다.

지난해 문화의 거리를 뜨겁게 달궜던 골목카니발은 5월 2일 오후3시 첫 선을 보여 8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펼쳐진다. 원주시가 9월에 개최하는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축소판이다.

문화의 거리를 무대로 펼쳐지는 일상이 축제가 되는 행사로 중국팀을 포함, 이미 50여개팀이 참가를 신청했을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경연제도를 도입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5월 9일부터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골목카니발과 격주로 상설공연장 기획공연이 이어진다. 5월 9일 오후7시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전통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재)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소극장페스티벌이 누적관객 3천500여명을 기록하면서 원도심 및 소극장공연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면서 "올해도 문화와 함께 행복한 원주를 만들고, 동시에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763-9114((재)원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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