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AGAIN'을 타이틀로 전국투어 공연을 진행중인 서울전자음악단이 5월 2일 원주에 온다.

지난해 3집 앨범 '꿈이라면 좋을까'를 발표한 서울전자음악단은 한국 록의 전설 신중현 선생의 아들이자 기타리스트 신대철의 동생인 신윤철을 중심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 기타리스트 신윤철, 신중현밴드에서 활동했던 베이시스트 이봉준, '원더버드'와 '더 문샤이너스'에서 활동한 드러머 손경호 등으로 구성됐다.

2일 오후7시 중앙로 가구골목 더블린(대표: 조진한)에서 펼쳐지는 원주 공연은 연주자들의 명성에 걸맞게 즉흥연주로 꾸려진다. 생생한 즉흥연주를 통해 앨범으로 미처 표현하지 못한 부분들까지 다이내믹하게 들을 수 있다. 예매 2만5천원, 현매 3만원. ▷문의: 010-3977-8700(조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