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아동센터(원장: 진영호)는 오는 25일 원생과 지역주민들이 화합하는 축제인 '2015 두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09년 개최한 오픈하우스에서 시작된 두담페스티벌은 아동보호시설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위해 입소아동과 지역아동·청소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이다. 오후2시부터 원주아동센터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12년째 협약관계를 이어온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가 후원한다.

물총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베스트 드라이버를 뽑는 이색경기인 '유모차 끌기대회'가 이어진다. 또 OX퀴즈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역 내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로 마련되는 체험부스에서는 과학교실, 마술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원주아동센터에서도 떡매치기, 가면만들기, 비즈공예 등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후5시30분부터는 1군사령부 군의장대 공연과 지역 밸리팀과 댄스팀이 공연하는 두담콘서트가 열린다. 두담콘서트에서는 지역주민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그 외에도 Donation&Coffee 앞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자물쇠 코너와 행복한 가족사진 포토테이블 전시 및 투표가 진행된다. 네이버카페 맘스홀릭 회원들은 벼룩장터를 운영한다.

가족사진 포토테이블은 사전 접수가 마감된 상태지만 두담콘서트 지역주민 노래자랑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고, 유모차끌기대회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36명의 신청을 접수받는다. ▷문의: 070-4269-5605(원주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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