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에스파냐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축일과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에서 유래됐다.

또한 12일부터 18일까지는 제51회 도서관 주간이다. 원주시립도서관과 원주교육문화관, 문막교육도서관은 도서관주간과 책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책 행사를 준비했다.
　
원주시립도서관

이달 말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아동문학 대표작품전 원화 전시회를 진행하고, 도서관 주간에는 연체일 15일 미만의 연체 회원을 구제한다.

14일 오후3시부터는 지난해 정기간행물 중 도서관 이용자들이 원하는 책 3권을 배부하고, 15일 오전10시부터 2시간동안 영·유아기의 책 읽기 중요성에 대해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17일 오후2시부터는 '수상한 부시장', '집시부부의 수상한 여행'의 저자인 최광철 전 원주부시장 강연회가 열린다. 18일 오후1시부터는 복합인형극 '신기한 사탕이다'와 그림자극 '으뜸헤엄이'를 실연한다. ▷문의: 737-4472
　
원주교육문화관

전시를 비롯해 경품추첨 등 도서관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종합자료실에는 도서관에 관한 도서 20권을 비치하고, 봄에 읽을 만한 도서를 대상별로 선정해 배포한다.

출판사 창비와 연계를 통해 '우리는 엄마와 딸' 원화를 전시하고, 동화가 원작인 영화 로렉스(19일)와 호튼(26일)을 상영한다. 또 각 자료실 관외대출 회원이 자가대출기 영수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의: 737-1014
　
문막교육도서관

2014년 과월도 잡지를 25일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학생들은 2층 자료실에서 그림책을 읽고 수수께끼를 풀면 10명을 추첨해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18일 오후2시부터 문화교실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20가족을 대상으로 꼬물꼬물 흙놀이 즐거운 가족 공감강좌를 진행하고, 27일에는 반계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소한 책 읽기 행사를 한다. ▷문의: 735-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