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충주 간 복선전철 신설을 위해 원주시를 비롯해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에 가입된 7개 시·군이 협력하기로 했다.
충주시에서 제안한 원주∼충주 간 복선전철 신설은 국토의 최단 연결을 위한 X축 방향 철도를 건설해 국가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하자는 것이다.
세종∼오송∼음성∼충주∼원주∼평창∼강릉 간 43.6㎞에 복선전철을 신설하는 것으로, 지난 6일 원주시청에서 열린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에서는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간현관광지를 간현녹색충전지대로 리모델링 하는 사업이 포함된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한편 여주∼원주 복선전철 연장사업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9월 열리는 '2015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행정협의회에 소속된 시·군에서도 적극 홍보해 성공개최를 이끌기로 했다.
한편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중부내륙의 7개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2년 12월 창립해 공동 협력사업 추진과 정부예산 공동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주시, 여주시, 충주시,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 문경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원주시가 의장도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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