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지난 26일 첫 교육이 실시됐다.

지난해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신축한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1기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25명 모집에 31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청자 전원을 교육하기로 했다.

제1기 교육생들은 지난 26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2∼3회 교육을 받는다. 기존 단발식 가공교육이나 원주농업대학에서 다루지 못하는 식품위생법, 인·허가 및 행정처리, 포장디자인 개발전략, 상품제조에 필요한 제조이론 등을 교육한다.

또한 액상차, 잼, 환, 염장, 전통주, 와인 등 창업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도록 함으로써 농민들의 가공사업장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