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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양잠테마단지 고니골, 전원마을 조성
10가구 분양 8월 입주
2015년 03월 23일 (월) 박동식 기자 dspark@wonjutoday.co.kr
   
▲ 원주양잠테마단지 고니골이 조성하는 전원마을 조감도.

호저면 고산리에 위치한 원주양잠테마단지 고니골(대표: 조영준)이 전원마을 조성해 이곳에 입주하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가꿔가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테마단지 내에 10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부지를 조성했으며 입주민을 모집 중이다.

원주양잠테마단지 고니골은 호저면 고산리에서 4대째 양잠업을 이어온 조영준 대표를 비롯해 30여 농가가 뜻을 모으고 있다.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양잠산물 생산·가공·유통은 물론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하는 대한민국 100대 스타팜에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각각 교육농장 인증과 6차산업 경영체 예비인증을 받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승승장구하다 보니 단지를 함께 운영하고 발전시켜나갈 구성원들이 부족한 상태다. 지금까지는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소득사업과 각종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

전원마을을 추진하게 된 것도 새로 입주할 주민들의 가세로 단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마을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전원마을은 뽕나무밭 1만3천여㎡에 조성하며 전원주택은 물론 입주 즉시 뽕잎, 누에, 오디 등 양잠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뽕나무밭을 함께 분양한다. 계획 중인 13세대 가운데 3가구를 모집했으며, 나머지 10세대는 세대당 400㎡~800㎡ 부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원주택은 황토벽돌, 목재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난방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모듈온수 난방시스템, 펠렛보일러, 복사열 난방기 등을 설치한다.

전원마을 사업은 올봄에 분양을 마무리 짓고 8월 전후로 입주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단지 일대에서 '빛의 축제'를 개최할 예정인데 신규 입주민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양잠테마단지 고니골을 대표할 겨울축제를 구상 중이며, 단지 입구부터 끝까지 LED 조명을 밝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원주양잠테마단지 고니골 조종복 센터장은 "원주양잠테마단지 고니골이 더욱 크게 성장하기 위해선 구성원을 확충하는 것이 시급했다"며 "활기 넘치는 마을을 함께 만들어갈 지역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양잠테마단지 고니골은 오는 28일 오후1시 단지 내 양잠산물체험관에서 전원마을 조성사업 설명회를 연다. ▷문의: 76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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