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전통예술단이 중국에 한국의 전통음악과 전통무용의 진수를 선보인다.

김영아전통예술단(단장: 김영아)은 중국 산동성 연태시 초청으로 오는 18일 연태시 예술학원 대극장에서 열리는 '3·8 국제부녀절' 행사 초청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 한맥문화예술총연합회와 중국 연태시 노년체육협회의 교류로 이루어진 이번 초청공연에는 김영아전통예술단과 서울 이상신무용단이 함께한다.

김영아전통예술단은 이번 초청공연을 위해 김영아 단장을 필두로 김영아무용단, 원주전통예술보존회, 원주실버무용단, 횡성무용단 회원 등 22명으로 공연팀을 구성, 호흡을 맞췄다.

공연은 한국무용을 중심으로 전통음악과 민요, 무용이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전통무용인 부채춤과 영남입춤, 화선무, 소고춤을 소개하고 사계절춤 중 '여름'과 '겨울', '어화 어라리오' 등 창작무용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아 단장은 "우리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중국에 소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아전통예술단은 중국 초청공연을 위해 오는 17일 현지로 출국하며, 오는 21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