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성문학인회(회장: 홍연희)가 주관하고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는 봄 맞이 시화전이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박경리문학공원 뜰에서 열린다.

'나목은 화려한 치장을 하고'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시화전에는 홍연희 시인의 '봄이 오네'를 비롯해 박미순 시인의 '들꽃' 등 20여편의 작품을 전시한다.

홍연희 회장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탐방객들이 봄을 새롭게 맞이하고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762-6843(박경리문학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