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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분양 기지개 편다
산업용지 6월 준공…10여개 기업 기업도시 안착
2015년 03월 02일 (월)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가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산업용지는 물론 주거용지까지도 분양에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는 총 87만6천여㎡로 누가의료기,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네오플램이 입주한 상태이며, 이달 중으로 인성메디칼과 은광ENG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진양제약과 삼익제약, 에플라인드 소니메디, 아시모리코리아 등이 공사중이거나 착공을 앞두고 있어 10여개 기업이 올해 원주기업도시에 안착할 예정이다. 빈 택지에 건물이 너무 없다는 지적을 받아온 원주기업도시가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원주기업도시 신재삼 팀장은 "지식산업용지 공정률은 90%로 6월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지난해 이전MOU를 체결한 자생한방병원이 입주하면 산업용지 분양은 저절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말 9만9천여㎡ 규모의 기업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원주기업도시는 이달 중 대규모 주거용지 분양공고를 낼 계획이다. 지난해 말 2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점포 및 단독주택용지의 추가분 87필지에 대한 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용지와 지원시설용지 등도 함께 분양한다.

신재삼 팀장은 "공동주택용지 4필지 중 2필지는 롯데건설이 이달 중 계약할 것"이라며 "나머지 2필지도 중견건설사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정부가 9.1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면서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해 앞으로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힘들다는 점 때문에 원주기업도시에 주택건설 사업을 추진하려는 건설사의 문의가 많다는 것. LH공사가 지난해 향후 3년동안 대규모 개발공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점도 분양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전체 분양수익의 70%가 공동주택용지에서 창출돼 이번 분양사업에 사활을 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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