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옻 문화센터가 2015년 옻칠공예교실 수강생을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옻칠공예 명인들이 지도하는 수준 높은 강의다. 강원무형문화재 칠장 김상수 선생이 나전칠기 초급반을 지도하며, 2008년 한국옻칠공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삼록 작가와 강원무형문화재 생칠장 이돈호 선생이 각각 목칠반 주·야간반 강의를 맡는다.

나전칠기 초급반(수강료 10만원)은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 씩 진행되며, 목칠 주·야간반(수강료 12만원)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3시간 씩 운영된다. 오전반은 오전10시부터, 직장인들을 위해 개설한 야간반은 오후7시부터 강의가 진행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는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원주 옻 문화센터 홈페이지(wonjuottchil.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745-0160·746-0975(원주옻문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