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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폐렴, 치료시기 놓치면 치명적…감염물질 조심해야
2015년 01월 26일 (월) 권영걸 성지병원 내과 전문의 wonjutoday@hanmail.net
   

폐렴이란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이 폐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주로 발열과 기침, 가래가 끓고, 엑스레이에서 병변이 나타나게 된다. 폐렴은 남녀노소 누구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75세이상의 노인층에서는 지역 사회에서 폐렴의 발생율이 15~19세의 연령층에 비해 50배나 높다.

노인층에서는 독감유행 시기에 독감이나 폐렴의 발생률이 상당히 높고 치료가 어렵다. 따라서 노인층에서 폐렴의 발생, 동반되는 후유증이나 사망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노인층에서의 폐렴 원인균은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흔하며, 황색포도알균, 그람음성막대균에 의한 감염이 더 흔하다.

노인층에서는 폐렴 발생 후에도 증세가 잘 나타나지 않으며 발열의 정도가 낮고, 기침이 없을 수 있어 다른 감염 질환과 마찬가지로 혼수, 정신혼돈 등이 질환의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이처럼 노인성 폐렴의 증상과 징후는 일반적인 폐렴보다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서 혼동이 쉽고, 진단이 늦어지거나 치료에 어려움이 따르는 경우가 많다. 노인층에서의 폐렴에 대한 경험적 치료는 가능한 한 광범위한 세균에 대처하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노인층에서 폐렴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며, 폐렴알균 예방접종, 독감예방접종, 충분한 휴식 및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생활리듬을 유지하고 과로나 과음, 흡연 등을 피해 저항력을 높여야 한다. 또한 접촉성 감염이 많기 때문에 손씻기를 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요즘처럼 추울 때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와 A, 장건강을 위한 유산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식품을 고루 섭취해야 한다.

노인성폐렴은 치료를 하더라도 사망에 이르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를 통해서 증상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먼저 원인균이 신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신체가 이겨낼 수 있도록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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