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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에 커피…혈당 상승
2015년 01월 19일 (월)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점심 때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와 함께 커피까지 마시면 혈당 수치가 당뇨병 환자에 버금가게 급격히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구엘프대학교 마리-솔레일 뷰도인 교수는 건강한 남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는 살 찌는 성분이 많이 든 음료를, 다른 쪽은 살 찌는 성분이 없는 음료를 줬다. 6시간 후 이들에게 설탕이 포함된 음식을 주고 당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살 찌는 성분이 든 음료를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당수치가 32% 더 높았다.

연구진은 또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만 기름진 음식과 카페인 커피를 주었다. 그리고 1시간 후에 설탕 음료를 준 뒤 혈당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카페인과 기름진 음식을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당 수치가 65%나 높게 나타났다. 또 췌장에 인슐린 분비 신호를 보내는 인크레틴 호르몬이 기름진 음식을 먹은 사람들의 장에서 분비됐다.

연구진은 "지방을 먹고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까지 마시면 혈당 조절력을 잃게 된다"며 "특히 대사증후군,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스트푸드에 들어있는 포화 지방은 혈당 조절을 방해하고 피 속에 오랫동안 당이 남아있으면 몸의 다른 조직을 손상시킨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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