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가람 순경(사진 오른쪽).

강원지방경찰청이 실시한 '2014 강원경찰 인권·청렴 모바일 사진 공모전'에서 원주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원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권가람 순경이 우수상을, 경무계 유정현 경사와 청문감사실 조화진 경사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가람 순경과 직원들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봉사를 하고 있다. 공모전엔 작년 9월 봉사를 마치고 돌아가기 전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에 결연 중인 할머니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응모했다.

유정현 경사는 작년 7월 원주경찰서 정문에서 청렴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경찰서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숙취운전을 점검하는 현장을 촬영했다.

또 조화진 경사는 작년 6월 봉산동 화시래경로당을 방문해 포돌이 양심방을 통해 접수한 건강음료와 교통관리계와 협조해서 마련한 형광지팡이를 전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