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2014 안전문화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 표창과 특별교부금 5천만원을 받았다. 국민안전처가 전국 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선정된 것으로, 국민안전처는 전국 12개 기관, 기업 등을 선정했다.

원주시는 '깨진 유리창 신고' 코너 운영이 돋보였다고 국민안전처는 밝혔다.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사고가 확산된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에 따라 원주시에서 신고 코너를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 약 25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또한 원주시는 안전문화운동 홈페이지와 생활안전 홍보영상을 제작·보급했으며 어린이 안전교육 그림책 제작, 재난안전리더 양성, 방문안전교육 등 안전문화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