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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관리
2014년 12월 15일 (월) 김인년 행복한의원 원장 wonjutoday@hanmail.net
   

요즘같이 갑자기 추워지는 초겨울에는 중풍을 조심해야 합니다.

중풍은 날씨가 많이 추운 1월이나 2월보다 갑자기 추워지는 11월 말이나 12월 초겨울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추위가 시작되는 초겨울 이맘 때쯤에는 특별히 혈압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혈압에 문제가 있었던 분은 혈압약 복용과 함께 혈압 체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또한 습관적으로 새벽에 운동을 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겨울철에는 반드시 추운 새벽운동은 삼가시고, 가급적 햇볕이 가장 좋은 오후 시간 때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외출시에는 항상 옷을 따뜻하게 입어서 급격한 체온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얇고 포근하며 보온성이 좋은 옷을 여러겹 입고 찬 바람을 막아주는 소재의 겉옷을 입도록 해야 합니다.

또 눈이나 얼음에 미끄러지는 낙상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어르신들은 뼈가 약해서 잘 부러지기 때문이죠.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집안에서 가볍게 미끄러지거나 넘어져도 삐거나 골절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관절이 삐거나 뼈가 부러져서 고생하지 않으려면 평소 꾸준히 걷기나 스트레칭도 해서 뼈건강과 근력을 유지하고 관절의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잘 미끄러지지 않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고, 걸을 때 손을 주머니에 넣지 말고 장갑을 착용하는 등 만약에 넘어지더라도 더 큰 부상을 입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겨울철에는 마음 건강에도 주의해야 합니다.우울증이 오지 않도록 예방하고 또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적당한 햇빛은 뇌의 생체시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일조량이 줄어들면 뇌신경 전달물질인 세레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우울한 느낌이나, 피로, 불면, 식욕저하, 의욕상실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점심식사 후에는 사무실 밖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산책을 하면 햇볕도 쬐고 운동도 하게 되어, 우울증을 예방하고 이겨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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