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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F 사용하면 주민소환 추진"
열병합발전소 대책위 기자회견서 주장
2014년 12월 15일 (월)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 문막읍열병합발전소 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막읍 주민들이 화훼특화관광단지 열병합발전소에 연료를 SRF로 사용할 경우 원창묵 시장 주민소환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막읍열병합발전소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민병권·김동목·이규남·조준문, 이하 대책위)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6월 원주시 화훼특화관광단지 출자동의안 3억원이 통과된 것은 청정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겠다는 원주시장의 공개적인 확답이 있어 가능했다"며 "시의회가 심의할 때는 청정친환경연료를 쓰겠다고 하고 출자과정이 끝나니 폐기물 연료인 SRF를 사용한다고 해 시장이 애들 장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RF로 강행하면 시민들과 더불어 주민소환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주시의회에 대해서도 "본인들의 의결한 내용을 크게 어기고 의회를 기만하는 원주시정을 견제·감시할 능력이 없다면 차라리 전원 사퇴하고 의회를 해산하라"고 압박했다. 
 
대책위는 SRF연료 대안으로 전기연료 방식을 제안했다. 문막읍에서 6천600㎡ 규모 장미농사를 하는 김동목 공동위원장은 "원주시가 SRF를 사용하면 경유대비 난방비가 50% 절감된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전기로 2천평(6천600㎡) 화훼를 하고 있는데 난방비가 50% 이상 절약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시설로 해도 시설고장 없고, 환경도 좋고, 연료비도 절약되는데 원주시가 왜 SRF를 고집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또한 "청정친환경연료 대신 SRF로 변경하여 사업허가를 받도록 주도하고 방임한 책임을 지고 문막읍민들에게 사과하라"며 "화훼관광단지를 성공시키려면 발전소 부지를 해당지역으로 옮겨 화훼단지 난방열 공급 규모로 친환경연료를 사용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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