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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장수춤 시민대축제'…5일, 치악예술관
어깨춤 절로…노년의 건강 춤바람
2014년 12월 01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 2014 원주관광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허경삼 씨의 '시니어의 향연(관련기사 5면)'. 지난해 열렸던 '2013 장수춤 시민대축제'에서 촬영한 작품이다.

'2014 장수춤 시민대축제'가 오는 5일 오후6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진다.

원주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춤·우리춤체조 원주지부와 김영아전통예술단(단장: 김영아)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우리춤 체조'라는 인식이 퍼지며 노인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장수춤'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자리.

전통가락과 춤사위에 몸을 맡기면서 건강하고 활력있는 인생을 보내고 있는 아름다운 노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와 강원문화재단, 원주예총, 금강제화, 빈폴, 라코스떼 원주점, 성신라벤더, 시장약국, 평화빌딩, 하이트진로,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이 후원한다.

지난 2005년부터 지역에 장수춤을 보급하고 있는 김영아전통예술단과 춤·우리춤체조 원주지부 강사들의 지도로 장수춤을 익힌 원주·횡성지역 13개 우리춤 동아리단체가 그동안 쌓은 기량을 선보인다. 전 출연진 140여명이 무대를 채우는 '해맞이, 어울림'을 시작으로 '어화어라리요' '어화 풍년이야' 등 본격적인 장수춤 무대가 이어진다.

원예하나로클럽 한국무용반이 '한량무'를, 원주문화원 전통무용반이 '벽사 살풀이 춤'을 선보이며, 화시래경로당 장수춤반은 유연한 동작으로 구성돼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란(蘭)춤'을, 무실동 우리춤반은 역동적인 '국(菊)춤'을 소개한다.

이번 공연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특별한 출연진들로 구성된 축하공연 때문. 전북 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 이수자 이숙향 단장이 이끄는 서울 우리춤체조(장수춤) 시범단이 창작한국무용 '기억의 저편'과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부채춤'으로 원주시민들과 만나며, 춤·우리춤체조 원주지부 지도자들은 특별공연 '여름봄이왔네'를 통해 원숙한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동극장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전주 세계소리축제 상설공연단 총예술감독을 맡은 김충환 씨의 세심한 연출도 기대를 높인다.

김영아전통예술단 김영아 단장은 "원주에 장수춤이 보급된 것은 10년 남짓 하지만 그동안 문화센터와 주민자치센터, 시민센터 등을 통해 장수춤을 익힌 수 많은 시민들이 원주를 대표하는 건강예술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 많은 창작 공연과 문화예술 봉사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사이마다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나눠준다. ▷문의: 010-9242-1110(김옥산 부단장)


◇참여단체

▷원주시민문화센터 우리춤체조반 ▷원주문화원 전통무용반 ▷원주원예하나로클럽 한국무용반 ▷원주실버무용단 ▷횡성문화원 장수춤반 ▷무실동 우리춤반 ▷단계동 우리춤반 ▷남부복지관 한국무용반 ▷화시래경로당 고전무용반 ▷원주교육문화관 우리춤체조반 ▷단구동 우리춤반 ▷명륜2동 우리춤반 ▷소초면 수암리 한국무용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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