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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의료기기시장 급성장
이강후 의원, 중소·중견기업 글로벌화 지원세미나
2014년 11월 24일 (월)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 지난 18일 이강후 국회의원과 KOTRA가 개최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세미나 모습.

원주와 같이 중소 의료기기 업체가 많은 지역은 신흥국이나 개도국에 자체브랜드 수출이 유리하며, 선진국엔 글로벌의료기기 기업을 통해 OEM·ODM(주문자생산방식·제조업자 개발생산방식) 수출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후 국회의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8일 강원 원주소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트라 지식서비스사업단 황현규 PM(사업관리자)은 "선진국은 시장규모는 크지만 국내 자체브랜드 완제품 진출이 어렵다"며 "신흥국은 완제품 진출이 가능하고 성장세가 높아 중점 공략이 필요한 목표시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경제성장과 의료비 증가, 의료관광 붐, 한국제품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 한류 형성 등으로 선진국에 비해 시장진입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황 PM은 신흥국 중 중국, 태국, 인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중국은 2010년 대비 2015년 인구가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65세이상 고령화 인구도 9.3%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료기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의료기기 시장수요 전문회사인 Espicom에 따르면 중국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0년 74억달러에서 2015년 140억달러로 84%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병상 수도 205만개에서 261만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황 PM은 "향후 5년간 시장확대 규모가 세계 최대이고 중저급 병원 수준이 서서히 향상되고 있어 의료기기 수요도 압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규모 등 정확한 정보입수가 어렵고 중국 당국의 의료기기 인증 승인취득에 시간이 소요되며 지적재산권 확보가 어렵다는 점 등은 고려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태국은 태국의료기관에서 고품질 의료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인도도 병상수가 부족해 의료기기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원주기업들의 진출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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