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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론산업단지 조성공사, NH농협증권 의지 표명
2014년 11월 03일 (월)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제2협상대상자인 NH농협증권 컨소시엄이 사업참여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동서건설 컨소시엄과의 협상종료를 선언하고, NH농협증권 컨소시엄에 사업참여 의사를 확인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NH농협증권 컨소시엄은 원주시가 제안한 준공 후 미분양 20% 부담 제안을 수용하는 분위기여서 나머지 협상부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감사원 감사보고를 비롯해 최근 안전행정부 중앙투융자 심사에서 지자체 미분양 책임비율이 20%에서 통과된 것을 근거로 원주시가 협상을 제안했고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동서건설 컨소시엄은 미분양 용지의 85%를 원주시가 부담하라고 제안해 협상이 결렬됐다. NH농협 컨소시엄은 지난해 부론일반산업단지 사업제안서를 원주시에 제출할 때 총 161만㎡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원주시 제안 규모 61만㎡에서 100만㎡를 추가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

원주시 관계자는 "제2협상대상자가 20% 부분을 긍정적으로 수용한 것은 미분양 토지의 자체 소화 가능성에 자신있어 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을 갖춘 농협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사업을 하더라도 미분양 물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협상이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타결시점을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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