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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아파트 건설 지역업체
2014년 09월 22일 (월)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 지난 16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창묵 시장과 아파트 시행·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원창묵 시장은 지난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각종 개발사업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한 첫 조치로 원주시는 최근 주택건설사업승인을 받은 단계지구 벨라시티아파트와 혁신도시 중흥S클래스프라디움 아파트 신축공사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벨라시티 아파트는 단계지구 A-2BL에 566세대 규모로 건축되며 공사비는 914억원이다. 중흥S클래스프라디움아파트는 혁신도시 C-2BL에 850세대를 건축하며 공사비는 1천271억원이다.

원주시와 아파트 시행·시공사간 양해각서 체결로 벨라시티 건설현장에는 295억여원, 중흥S클래스프라디움 현장은 382억원 규모로 지역업체가 참여하게 됐다.

벨라시티아파트 시공사인 SG건설(주) 조창진 대표는 "향토기업으로 공사 인력과 장비 등을 원주에서 사용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흥S클래스 시공사인 중흥종합건설(주) 김기연 전무도 "최근 신입사원 채용에서 도 출신 인재를 대거 채용했다"며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용승인 과정에서 건설현장에 필요한 자재나 용역을 지역업체 제품을 쓰도록 권유해 이행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업체 제품 사용을 적극 권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익을 보기 위해서는 업체 사업분야의 다양성과 품질향상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두 아파트 건설과정에서 수백억원 규모가 지역업체로 할당됐지만 이에 맞는 업체가 없어 실제로는 혜택이 줄어들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분야 업체가 있어야 하고, 전문성도 갖춰야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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