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식당 경력의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밥집이 봉화산택지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구)행복한 식당'이 'The 밥상'으로 상호를 바꾸며 식사와 술자리 모두 편하게 할 수 있는 식당으로 탈바꿈 한 것. 식사메뉴로는 백반, 된장찌개, 김치찌개, 제육볶음 등이 있으며, 술안주로는 닭갈비, 옛날 삼겹살, 고등어 조림 등 6~7가지가 있다.

특히 옛날 삼겹살은 집에서 프라이팬에 삼겹살을 구워먹는 식으로 어려웠던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매일 반찬 6~7가지가 바뀌며, 새벽시장이나 전통시장에서 사온 식재료를 쓰기 때문에 항상 신선한 반찬들을 맛볼 수 있다. 한번이라도 방문했던 손님은 무조건 다시 찾을 정도로 단골손님이 많은 편. 어머니가 차려주는 집밥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음식은 직접 만들어 제공하기 때문에 정성이 듬뿍 담겨 있는 밥상은 먹는 사람의 마음도 따뜻하게 만든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오후10시. 단계동에 위치한 사무실이나 단체 등에서 월식사를 신청하면 10%를 할인해 준다.

▷메뉴: 옛날삼겹살(8천원), 고등어조림(1만8천원), 제육볶음(7천원), 오징어볶음(7천원), 된장·김치찌개(6천원), 청국장(6천원)

▷문의: 733-0502

심세현 미디어사업부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