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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2동 삼거리, 불법주행 사고 빈번
"단속보다 교차로 개선이 먼저"
2014년 08월 04일 (월) 이민성 기자 sungnews@wonjutoday.co.kr
   
▲ 7월 22일 태장2동 삼거리. 현충로로 진입하는 차량(사진 위)이 불법 좌회전을 하고 있다.

태장2동 요진보네르카운티2차아파트 후문 진출입로에서 현충로로 진입할 때 많은 운전자가 불법으로 주행해 사고 위험이 높다. 지역 주민들은 단속도 중요하지만 신호교차로를 설치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는 A 씨는 수시로 접촉사고를 목격한다고 밝혔다. 그는 "후문 진출입로에서 현충로로 진입할 때 신호체계가 없어 접촉사고가 잦다"면서 "진출입로에서 좌회전과 직진이 불법이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직진과 좌회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편 태봉우성2차아파트 진출입로에선 직진이 불법인데, 불법 직진을 하는 운전자도 흔히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충로는 삼거리로 조성됐다. 현충로 양방향과 태봉우성2차아파트 진출입로를 포함한 삼거리로 태봉우성2차아파트 진출입로에서는 좌회전과 우회전만 가능하며, 횡성 방면 현충로에서는 직진 및 우회전만 가능하다. 요진보네르카운티2차아파트 후문 진출입로에서는 현충탑 방면 현충로로만 진입할 수 있으며, 횡성 방면이나 태봉우성2차아파트로 가기위해선 강변교삼거리에서 유턴해야 한다.

강변교삼거리까지는 200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신호연동체계 때문에 5분 이상 신호대기를 해야 한다. 이로인해 많은 운전자들이 불법인 줄 알면서 좌회전 하는 실정이다. 태봉우성2차아파트에서 요진보네르카운티2차아파트로 진입할 때도 마찬가지다. 태장삼거리 직전에서 유턴을 해야 하지만, 마찬가지 이유로 불법 주행을 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사거리 교차로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민 B 씨는 "불법 좌회전이 많지만 이를 불법이라고 단속할 것이 아니라 이동 편의를 위해 신호교차로로 만들어 주면 보행자들도 안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문제해결을 위해 이달 중 교통안전 심의에 상정시킬 계획"이라며 "해결 방법에 대해서는 교통안전심의에 따라 결정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CCTV를 설치해 불법 주행을 단속하거나 신호교차로로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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