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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생, 여름방학 보내기 Tip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관리해야
2014년 07월 28일 (월) 김혜림 강원도교육청대학입시지원관 wonjutoday@hanmail.net
   

기말고사가 끝나면 모든 학교에서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방학'이라는 녀석이 태생적으로 '놓을 방, 배울 학' 즉, 배움을 잠시 놓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인지 모두에게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그러나 201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선 마음 놓고 쉴 수 없는, 아니 대학 진학을 위해 몰입할 수 있는 최상의 마지막 기회이기에 휴식보다는 체계적인 준비기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 수험생들은 어떻게 여름방학을 효율적으로 보내야 할까? 강원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돕는 대학입시지원관으로서, 그리고 이미 수능을 치러본 선배로서 '①점검→②탐색→③관리'의 3단계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①점검 단계. 대입제도가 개편되면서 9월, 11월에 진행하던 수시모집이 9월에만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 4년제 대학 기준의 6회 지원 기회를 9.6.~9.18. 사이에 진행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시기에 잘 활용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희망하는 대학의 기준에 따라 3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등급을 산출하고, 6월 평가원 시험을 포함하여 지금까지의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하며 수시와 정시 지원 범위를 정해야 한다.

또한 모의고사 성적표에 나타난 자신의 과목별, 문항별 정답률을 보고 자신의 수능 취약점을 파악하며 이를 활용한 오답노트 정리도 지속해야 할 시기이다. 왜냐하면 수시모집에만 집중할지라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이 있기 때문에 수능 또한 간과해선 안 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②탐색 단계. 그동안 자신의 학교 안에서의 활동, 성적 등을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수시모집 전형이 어떤 것인지를 탐색해야 한다. 즉, 학업과 더불어 본인의 진로와 관련된 교내 활동을 충실히 한 경우라면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전형)에, 교과 성적이 매우 우수한 경우에는 학생부교과전형에, 상위권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며 모의고사 2~3개 영역에서 2등급 내외 모의고사 성적이 유지되고 논리적 글쓰기에 관심을 둔 친구라면 논술전형에 비중을 두는 게 좋다. 더불어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도 추가로 탐색해야 한다. 등록금, 취업률 등은 '대학알리미' 사이트만 활용해도 충분히 알 수 있다.

③관리 단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겐 여름방학이 수능 전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자칫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칠 수밖에 없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공부 중간 스트레칭이나 줄넘기와 같은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하고, 불안감이 생긴다면 잠깐 동안의 명상이나 기도를 통해 평정심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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