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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동 아파트 거래 분석…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
매매 급감…혁신도시 아파트 공급 영향
2014년 07월 21일 (월) 이민성 기자 sungnews@wonjutoday.co.kr

무실동 아파트 시장은 원주 전역의 아파트 시장을 견인해 왔다. 무실동 아파트 시장은 신도시 조성에 따라 거주 목적과 투자 목적 등 복합적인 수요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

하지만 혁신도시 푸른숨아파트 공급과 더불어 투자목적의 가수요자가 줄며 거래건수 역시 줄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무실동의 지난달 아파트 매매건수는 4건이었다. 지난 3월 35건, 5월 24건과 비교해 급감했다. 지난해에는 371건의 매매가 이뤄져 월평균 31건 거래됐으나 올들어 지난달까지는 172건이 거래되며 월평균 28건으로 줄었다.

해중공인중개사 엄현수 대표는 "무실동 아파트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2012년과 2013년 수준의 매매가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6~8월은 아파트 거래의 비수기인 데다 혁신도시 푸른숨아파트 공급이 시작된 점 등이 무실동 매매거래 급감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엄 대표는 "남원주 역세권 형성과 더불어 배후도시 조성이 무실동 아파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실동에서 유일하게 소형평형을 공급하는 무실주공3단지와 비교적 신형 아파트에 속하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84㎡를 공급하는 무실뜨란채, 무실6단지휴먼시아가 그나마 투자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3.3㎡당 650만원 선에 거래되는 무실동은 지속적으로 보합세를 이루며 자연상승분에 따른 매매가 변동만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형평형을 공급하는 무실주공3단지 36.04㎡는 지난해 동기대비 600만원 상승하며 8천600만~8천700만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베스파타운 무실주공4단지 75㎡는 200만원 정도 상승하며 1억6천대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평형인 요진보네르카운티나 무실e편한세상의 경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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