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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다리, 참지 마세요
2014년 07월 07일 (월)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중학교 여교사 노모 씨(38)는 일부러 바지를 챙겨 입는다. 각선미를 뽐내고 싶어도 퉁퉁 부은 다리 때문에 맨 다리를 드러내기가 두렵기 때문이다. 퇴근 시간만 되면 붓고 아픈데 하지정맥류까지 생길까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노씨처럼 다리 부종으로 통증을 경험한 여성의 절반은 다리가 붓고 아파도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퇴근시간대에 통증이 컸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모바일 리서치 기관인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지난 3월 20~60세 여성 1천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이다. 응답자의 1/3 정도는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직업을 택한 뒤 이러한 증상을 경험했다.

무엇보다 생활습관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응답자 3명 중 1명은 주로 앉아서 근무했고,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다는 응답이 22%였다. 서서일하는 경우와 레깅스, 스키니 등 꽉 끼는 옷을 즐겨 입는 경우도 각각 20%, 13%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은 다리가 붓고 아파도 치료에 다소 소극적인 경향을 보였다. 증상을 경험한 응답자의 49%는 '크게 불편하지 않아 별도의 치료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리마사지, 온 찜질, 체조 등 생활 습관을 바꿔 치료한다는 답은 38%였다.

다리가 계속 붓고, 순환되지 못한 혈액이 정맥에 쌓여 만성정맥부전의 원인이 된다.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 (자료제공: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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