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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관리 필수
2014년 05월 12일 (월) 전재균 성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wonjutoday@hanmail.net
   

허리는 여러가지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크게 뼈, 추간판(디스크), 관절, 근육, 인대, 신경, 혈관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런 구조물의 기능 이상이 발생하거나 구조물에 분포하는 통증을 인지하는 신경이 자극될 경우 요통이 유발된다.

80% 정도의 사람들이 평생 동안 요통을 경험하게 되고 이중 5%에서 3개월 이상의 만성통증으로 이행되기 때문에 초기 적절한 검사 및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요통의 빈도는 50~60대에서 주로 발생하고 중노동자와 흡연자에서 더 빈번하다. 반면에 규칙적인 운동은 요통의 빈도를 줄여주는 요인이다.

후관절 증후군은 허리 관절에 염증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요통과 하지 방사통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난다. 주로 아침에 일어날 때 통증을 호소하며,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악화 된다.

치료 방법은 근 이완제, 소염제 등의 약물 요법 뿐 아니라 추간관절로 주행하는 후지내측지라는 추간 관절 신경의 차단술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디스크 질환이라고 하는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의 수핵이 탈출해 다리로 가는 신경줄기를 자극함으로써 요통, 하지 방사통 및 근력 저하 등의 증상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주로 허리를 구부리거나 보행시 증상이 악화된다.

우선 추간판 탈출증 증상이 있으면 정확한 탈출 부위 및 탈출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자기공명영상 검사로 확인이 가능하다. 추간판 탈출이 심하고 증상 정도가 심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및 수핵성형술 등의 치료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 퇴행성 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척추관에 있는 신경다발들이 주변 조직에 의해 눌려서 발생되는 질병이다. 주로 요통, 하지 방사통 및 걸을 때 증상이 악화돼 걷다가 쪼그려 앉아 쉬고 가는 파행현상이 나타난다.

적절한 체중관리로 허리와 관절부위로의 하중을 줄이려는 노력이 중요하며 식이요법 및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이 필수적이다. 또한 증상이 생기고 통증이 심하면 적절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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