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원주투데이포털 | 6.4지방선거 맛집캘린더
 
  최종편집 : 2015.6.1 월
   
> 뉴스 > 사람 > 수상
     
기동민(대성고2) 군 어버이날 복지부장관 표창
홀어머니 귀가길 지키는 듬직한 아들
2014년 05월 12일 (월) 박성준 기자 synergyteam@naver.com
   
▲ 기동민 군과 어머니 이영순 씨.

"아버지 없이 두 아들을 키우기가 막막했지만 바르게 성장한 아들들이 삶의 존재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머니 이영순(45) 씨의 소감이다. 이 씨의 막내아들 기동민(대성고 2) 군은 제42회 어버이날을 맞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남편과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웠다. 생계와 자녀양육을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동민 군은 어머니의 아픔을 헤아리며 싫은 내색 한번 하지 않았다.

중학교 성적은 상위 1% 였으며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2012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원주지역협의회의 추천으로 장학금을 받은 것을 비롯해 학력우수상, 공로상을 받으며 중학교를 졸업하는 등 어려운 가정형편을 탓하지 않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댄스강사로 일하는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 항상 늦은 밤에 귀가하는 어머니를 집 밖까지 나와 기다렸고 집에서는 안마를 해주곤 했다.

주말에는 어머니와 함께 가족봉사운동에 참가하고 있으며 사랑의집, 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타인의 아픔을 치유하고 함께 나눴다. 어려운 형편이지만 어머니와 두 아들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동민 군은 우수한 학업성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과 특기를 지니고 있다. 2012년 국제무예대회에서 3등을 했고, 춘천시 합기도 연합회 주관 생활체육대회에 출천해 춘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교내 과학의 날 청소년 과학 탐구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형 동준(20) 씨도 동생과 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피고 있다. 이 씨는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해준 것이 없는데 너무 기특하게 자라줘서 고맙고, 부디 훌륭하게 성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민 군은 "이번 상은 어머니를 위한 상이다"며 "세 가족이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버이날 수상자 명단

▷도지사 표창: 최영숙(51·무실동),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대표: 강기완) ▷원주시장상: 곽춘란(46·판부면), 황애순 (46·원동), 최영철(41·단구동), 원호현(47·봉산동), 양다희(20·무실동), 실버비전연구회(대표자: 이보은), 무실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대표자: 김점호)

박성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원주투데이(http://news1042.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기획특집: 시민의 발 시내버스, 인구
사건사고 브리핑
귀래 사랑의집 48년 악연 끊었다
4월 원주지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제16회 장미축제…축하공연·체험행사
행구동 아파트 거래현황…현대아파트 3
제11회 청소년축제 성황
원주천에서 수달 서식 목격
(주)인성메디칼 원주 이전 지역주민
원주문화재단,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대표이사 오원집  |  Tel : 033)744-7114 / Fax : 033)747-9914
발행인: 심형규  |  편집인: 오원집  |  등록년월일: 2012년 4월 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Copyright 2009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jtoday1@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