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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사례관리…적극적 상담 필요
2014년 04월 28일 (월) 전미선 위스타트 원주마을 관장 dspark@wonjutoday.co.kr
   

요즘 원주시의 희망복지지원단의 활동을 지켜봅니다. 아이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가정을 두고 위스타트 원주마을과 공동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원주시 사회복지사(사례관리자)들의 진심을 느끼고, 헌신성을 배웁니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서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공적영역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개입을 합니다. 또한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하고, 저희 기관과 같은 민간영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변화를 돕습니다.

특히, 본 기관과 함께 사례관리를 하는 가정의 경우, 민간영역에서 할 수 없는 공적부조 연계의 막강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민간사회복지서비스의 진입 경로가 공적 전달체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효율적인 사례관리가 가능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주시(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사회복지서비스의 제공에 대한 충분한 정보의 확보와 사정체계를 보다 전문·구체화하여 적절한 개입계획의 수립을 할 수 있게 되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또한 민간영역에서 사례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관 또는 시설의 사례관리 자료 공유를 통해 업무의 중복을 막고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오래 고민한 끝에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1) 사례관리자 임명제 도입: 사례관리사업을 별도로 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등에 종사하는 3년 이상된 사례관리자를 원주시에서 협력 대상자로 임명하여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를 통해 대상자 명단의 공유 및 책임성 부여, 사례관리 협력 시범사업의 추진의 근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사례관리자 지원 사업 실시: 현재 원주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례관리 교육 윈-윈 아카데미, 통합사례관리 공개컨퍼런스, 동고동락 워크샵 등 사례관리자의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행하는 아주 소중한 사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례관리자 지원 사업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본 사업에 위에서 제안한 임명된 사례관리자들을 필수적으로 참석하게 하고 세부 프로그램의 기획은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맞춤형으로 진행할 시에 그 효과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통합 사례관리 시범사업 실시 : 위의 체계가 안정되면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통합 사례관리를 실시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의 민관 합동 관리 시스템 도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그 중간 단계로 통합 사례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부조 업무와 사회복지서비스 업무를 구분하고 사회복지서비스 실시와 사례관리 운영방안의 단일한 과정으로 통합한 업무매뉴얼을 만들어 현실화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안정화를 통해 복지서비스대상자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안내 및 연결 기능과 개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또한, 사회복지영역에서 공공과 민간의 역할분담체계가 명확치 않아 비효율적으로 진행되는 중복 인테이크 및 서비스 발생의 문제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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