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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원주발전 밑거름
2014년 04월 14일 (월) 정영광 원주기업도시 본부장 wonjutoday@hanmail.net
   

기업도시는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낙후지역에 민간자본의 투자를 촉진하여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국가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출발한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기업도시에 대한 대표적 사례로는 도시의 명칭을 기업의 이름으로 한 일본의 도요타시(Toyota, 전 고로모시), 농촌지역을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한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폴리스(Sofia-Antipolise),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기업마인드가 만들어낸 스웨덴의 시스타사이언스(Kista Science City), 노키아라는 대기업이 중심이 된 핀란드의 울루(Oulu), 무엇보다도 IT기업이 주축이 된 미국의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 등이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산업입지와 경제활동을 위하여 민간 기업이 산업·연구·업무 등의 주된 기능과 주거·교육·의료·문화 등의 자족적 복합기능을 고루 갖춘 신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08년 기공식을 가졌다.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대 약 529만㎡(약 160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9천690억원을 투입해 지식산업, 주거, 상업, 공공시설용지 등을 조성하고, 계획인구 2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구 및 생산, 주거, 문화 기능 등이 어우러진 자족형 복합명품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 롯데건설이 주간사로서 부지조성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1단계인 산업용지는 2014년까지, 나머지 2단계 부지는 2015년까지 공사완료를 목표로 진행중에 있고, 1단계 공정율은 현재 80%에 이르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2016년 말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수도권전철이 연장되면 수도권과 강원도와의 관문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약 86만㎡의 산업용지에 40여개 기업이 들어서고, 공동주택 1만세대 등 주거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향후 21만명의 고용효과와 함께 1조5천억원의 생산효과가 기대되어 지역 젊은이들의 취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며, 나아가 강원도의 신성장 동력이 되어 원주가 대한민국 중부권역의 핵심도시로서 성장해 나아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도시 개발이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다소 지연되었지만 현재 사업시행자인 (주)원주기업도시를 중심으로 기업유치와 조성공사에 매진하고 있다. 또 지방 및 중앙정부도 함께 힘을 모아 세제지원, 이전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수립하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들도 원주기업도시가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기에 원주기업도시가 조속한 시일내에 50만 원주의 밑거름으로, 강원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명품도시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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