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남(56, 34회) 씨가 지난 27일 단구초교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최 회장은 "봉사하는 동문회, 문화가 있는 동문회, 효도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면서 "내년 개교 80주년에 맞춰 80년사를 발간하는 한편 홈커밍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단구초교, 대성중·고, 강릉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강릉원주대 관광경영학 석사과정에서 논문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육성회 상담소장과 원주시아동급식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대성중·고 총동문회 사무총장과 강원걷는길 협의회 사무처장, 비영리단체 굽이길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가족은 부인 양영선(56) 여사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