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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감퇴…우울증 부른다
2014년 03월 17일 (월)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청력이 감퇴하는 것은 우울증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이 같은 상관관계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 '청력상실 및 커뮤니케이션 장애 연구소'의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전국 공공보건 및 영양 검사에 참여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청력과 정신건강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 결과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청력 손상률이 높아질수록 우울증 증상이 더 심해졌다. 청력이 아주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우울증 발병률이 4.9%인 데 비해 청력이 대체로 좋은 수준인 경우는 우울증 발병률이 7.1%였고, 청력에 다소 이상이 있는 경우는 11.4%였다.

흥미로운 것은 완전히 청력을 잃어버린 경우는 우울증 발병률이 특별히 높지 않다는 것. 70세 이상 남성은 청력 손상이 우울증 발병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여성들은 우울증 발병률 상승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전체 연령대에서도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에 청력 손상과 우울증 발병률 간의 상관관계가 뚜렷했다. (자료제공: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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