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원주합동청과 박만호(53) 대표는 "국내 농산물 유통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대표로 취임하게 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강원 영서지역의 원할한 농산물 유통과 가격안정으로 농민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원주 출신으로 원주고와 관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농축대학원 농수산물유통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합동청과 총무로 입사했으며, 원주시 물가대책 실무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