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영

▲ 용정순

김미영 도의원과 용정순 시의원이 민주당에서 선정한 '민선 5기 풀뿌리 지방 여성의원 의정활동 우수 사례 평가'에서 생활정치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주여성 풀뿌리 의정대상'은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가 여성지방의원의 모범사례를 발굴, 여성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도내에서는 김 도의원과 용 시의원 2명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도의원은 '도농상생의 로컬푸드와 학교급식'을 주제로 응모해 생활정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동안의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한 김 도의원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 의정활동에 더욱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용 시의원은 '원주푸드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원주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조례'를 제정, 학교급식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도록 하는 등 생활정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인정 받았다.

용 시의원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로컬푸드 운동이 어느정도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과제가 남아있지만 생산자와 소비자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