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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천닭갈비, 홍천닭갈비 전통 맛 고수
천연재료 13가지 사용…아삭한 열무소면 별미
2014년 02월 24일 (월) 이민성 기자 sungnews@wonjutoday.co.kr
   
 

   
 
닭갈비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대중적인 음식이다. 손질한 닭갈비와 양배추, 고구마 등 각종 채소, 그리고 닭갈비 맛을 좌우하는 양념을 도톰한 주물 철판위에 올리면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가래떡이 익고, 다음엔 고구마. 먼저 익는 것부터 하나씩 골라 먹다보면 양념장과 함께 양배추에서 우러나온 달작지근한 맛이 닭갈비가 배어든다. 잘 볶은 닭갈비는 가족 외식이나 친구 모임, 회식 등 어느 자리에나 잘 어울린다.

흔히 닭갈비의 원조 도시를 춘천으로 알고 있지만, 홍천의 뼈 있는 닭갈비가 원조라고 한다. 단계택지 사거리에서 금불사거리로 향하는 번화가 도로변에 위치한 신춘천닭갈비(대표: 백종희)는 원조인 홍천 닭갈비의 맛을 고수하고 있는 식당이다.

신춘천닭갈비의 안주인 백종희 대표는 "홍천에서 닭갈비집을 하고 있는 지인을 통해 요리법을 배웠다"며 "지인이 30년 넘게 전통을 잇는 홍천 닭갈비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태장동에서 13년 동안 닭갈비 집을 운영했으며, 2년 전 단계택지로 자리를 옮겨 그 맛을 이어가고 있다. 백 대표는 "레시피에 변화를 주기보다 원조 홍천 닭갈비 맛을 그대로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너도나도 닭갈비에 뛰어들어 바람 잘날 없을 때도 백 대표는 전통의 맛을 고수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음식점이 대세인 요즘 백 대표 고유의 신 춘천닭갈비는 전통을 이어 40년, 50년을 만들어가고 있다.

백 대표의 닭갈비 양념에는 고추장과 고춧가루, 마늘 등 천연재료 13가지가 들어간다. 매운 맛을 즐기는 손님을 위해 준비한 매운 양념에는 칼칼한 맛이 매력적인 청량고춧가루를 사용한다. 백 대표는 "캡사이신을 넣으면 맵기만 하고 맛있는 매운 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청양고춧가루로 맛있는 매운 맛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매운걸 못 먹는 손님은 춘천닭갈비를 주문해도 좋고, 두 양념을 섞은 중간 맛으로도 먹을 수 있다.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닭갈비는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메뉴다. 양념이 잘 배인 닭갈비와 고구마, 떡, 양배추를 먹다보면 살얼음이 동동뜨는 시원한 동치미에 손이 간다. 백 대표가 직접 담가 맛을 들인 동치미는 테이블마다 한 동이채 제공된다.

닭갈비의 묘미는 사리 추가가 아니던가. 라면과 우동, 떡, 치즈 등 원하는 사리 중 선택해 먹으면 된다. 주물 판에 볶아 먹는 볶음밥을 빼놓을 수 없는 별미이며, 아삭아삭 씹히는 열무 소면도 특별하다.

메뉴는 춘천닭갈비(9천원)와 매운닭갈비(9천원), 치츠닭갈비(1만원)가 있고, 사리(1천원~2천원)를 추가할 수 있다. 김치볶음밥(2천원)과 날치알볶음밥(3천원), 김치치즈볶음밥(3천원), 열무소면(3천원) 등의 후식이 있다. 평일은 오후4시부터 새벽4시까지, 금요일과 주말은 오전11시부터 새벽4시까지 영업한다. 연중무휴. ▷문의: 746-0102(신춘천닭갈비)

이민성 기자
sungnews@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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