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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월, 80×53㎝, 혼합재료. |
김병호 강원미협 회장의 개인전이 지난 20일부터 흥업 아코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011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전시회에 이어 3년만에 원주에서 갖는 개인전이다.
'포월적 초월'을 주제로 내달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10월 파리 퐁 데 자르 갤러리(Galerie Pont des Arts) 초대전에 출품했던 작품 중 선별한 11점을 전시한다.
김 회장은 그동안 현실을 초월하고자 하는 갈망을 갖고 있으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포월의 삶을 살고 있는 인간 삶의 양면을 예술이라는 형식을 통해 발표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연장선에서 시공간을 초월하는 일반적인 개념의 초월과 무수한 반복과 차이를 통해 얻어지는 포월적 초월을 함께 이야기 한다.
별도의 오프닝 행사 없이 내달 4일 오후3시 작가와 대화의 시간을 진행한다. ▷문의: 766-7999(아코자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