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2014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강원도가 주관한 2013년 문화예술 진흥시책 부서 및 기관평가에서 분야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문화예술 진흥시책 평가는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국어능력 향상과 쉽고 바른 국어사용 장려를 위해 강원도청 및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원주시는 지난 11월 신수연 의원의 발의로 공문서를 한글로 작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원주시 국어진흥 조례'를 제정, 국어사용을 촉진하고 국어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평가받아 국어사용 활성화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원주시는 문화이용권 집행률 분야에서도 높은 실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서관 운영 활성화 분야에서는 장려상을 받는다. 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원주시에는 12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