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맛집 최혁 대표(44)가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농식품 6차산업경영체 유공 농업인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최 대표는 매지리 회촌마을에서 1차산업인 농작물 재배와 2차산업에서 필요한 장류, 효소 등 농식품 제조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3차산업인 농가맛집 토요, 회촌마을 사계절 축제, 토요장날애 등을 운영하면서 토요인 협동조합을 통해 6차산업을 정착시키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 6차산업 개념과 이를 실천하고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아 유공자에 선정됐다.

이번 상은 농산물 생산을 바탕으로 유통, 가공, 외식, 관광체험 등 2·3차산업을 활성화해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향상을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6차산업 경영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사기진작, 명예심 고취로 6차산업화 사업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6일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농업경영연구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있었다.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