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시경(연세대 간호학과)

연세대 원주캠퍼스 송시경·장호연 씨와 상지대 안태규 씨가 '2013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전국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조경제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송시경(연세대 간호학과 4년) 씨는 탁월한 역량, 도전정신, 봉사심을 바탕으로 미래 국제공중보건 분야에 기여할 인재로 선정됐다.

2012 청파장학회 청파우수 장학생, 2010 제1회 한-아세안프론티어 논문대회 2위에 입상한 경력이 있다.

▲ 장호연(연세대 글로벌행정학과)

장호연(연세대 글로벌행정학과 4년) 씨는 북한 및 통일 문제에 대한 지적 관심 및 기량을 토대로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고 있는 인재로 선정됐다.

2013 제2회 중남미 논문공모전 최우수상(외교부장관상), 2011 제30회 대학(원)생 통일논문 현상공모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태규(상지대 한의예과 4년) 씨는 정확한 판단, 과감한 결정력으로 다양한 논문을 발표해 미래 한의학 분야에 큰 기여를 할 인재로 선정됐다.

최근 SCI급의 한의학 관련 논문 2편 발표, 화합물 특허출원완료 및 특허등록 심사 중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전국에서 대학생 40명, 고등학생 60명 등 100명이 선발됐다.

▲ 안태규(상지대 한의예과)

도내 대학 총·학장, 고등학교장, 기관·단체장 추천을 받아 도지역 심사위원회와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중앙심사위원회의 실사 및 면접 등을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장학금을 비롯해 창의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가 제공된다.

도내에서는 민족사관고 김하령, 강원명진학교 김용수 학생까지 모두 5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