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세무서가 지난 17일 성지병원 에서 세무상담을 하고 있다.

원주세무서(서장: 김광삼)는 지난 17일 성지병원 갤리러에서 몸이 불편한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원주세무서 직원 3명이 현장에 투입돼 부가가치세, 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세무상담을 진행했으며, 세금권리구제절차와 현금영수증 이용안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도움을 줬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보호자는 "병원을 방문해 서비스를 해주는 것은 처음인데 특별한 서비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원주세무서 관계자는 "시행 성과에 따라 한시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성지병원 관계자는 "세무 뿐 아니라 각종 상담을 계획해 환자들의 병원 생활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