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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측만증-청소년기, 특발성 측만증 많이 나타나
2013년 09월 30일 (월)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척추 측만증이란 허리가 C형 혹은 S자형으로 휘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측만증은 그 원인에 따라 기능성, 구조적, 선천성, 특발성 네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전체 측만증 환자의 85%가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특발성 측만증입니다.

특발성이란 말은 '특별한 원인이 없다'라는 뜻으로 근골격계에 특별한 병적 상태가 없음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대부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생기게 되며, 신체의 기능적 장애는 없으며 단지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외관상의 변형이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특발성 측만증이 만성적인 목, 어깨,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지 못해 학습 능력 저하가 나타날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디스크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장기 청소년들의 뼈는 성장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장 과정에서 측만증이 급격히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측만증은 대부분 10세 전후에 많이 나타나며,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에게 좀더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발병 나이와 관계가 있는데 경도의 측만증은 경과 관찰 및 자세 교정으로도 충분하지만 중등도 이상의 측만증은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중증이나 계속 진행하는 측만증의 경우 수술적 방법으로 교정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정도가 약하면 약간의 자세 이상 말고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어 증상을 일찍 발견하지 못해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10세 전후 성장기 아이들은 정기 검진이꼭 필요합니다.

자가진단법: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등 높이가 차이가 난다. ▷똑바로 서있을때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다. ▷똑바로 서있을때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서있는 자세에서 등을 봤을때 날갯죽지 뼈가 더 튀어나와 보인다. ▷다리 길이가 차이가 나는것처럼 느낀다. ▷원인 모를 허리 통증이 있거나 의자에 오래 앉아있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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