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떡볶이를 비롯해 김밥, 만두, 잡채말이 등 다양한 간식 전문점 '신전떡볶이(대표: 조윤정)'가 관설동 치악고교 앞 상가 골목에 문을 열었다. 프랜차이즈인 신전떡볶이는 전국 체인망을 두고 있는데 강원도에는 이곳이 유일하다.

매콤한맛, 중간맛, 순한맛으로 구분돼 있어 입맛에 따라 골라 먹으면 되고, 넉넉한 양념국물에 튀김종류를 찍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쫄깃하고 매콤한 떡볶이만 먹어도 좋지만 고소하게 튀긴 잡채말이, 김말이, 만두, 어묵, 삶은 달걀을 양념에 담갔다가 먹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세트메뉴를 선택하면 조금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네 종류의 세트 메뉴가 있고, 신전세트와 스페셜세트 등 다양한데 매운 맛을 중화시켜주는 쿨피스가 모든 세트에 나간다. 물, 단무지, 쿨피스 등은 셀프 서비스 하는 시스템이다.

화사하고 발랄한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깔끔한 주방을 갖춰 놓았다. 관설동과 단구동, 서원주 지역까지 1만원 이상이면 배달이 가능하고, 전화로 주문해 놓았다가 포장해가는 손님도 많다.

오전11시부터 오후11시까지 문을 열고, 첫째·셋째 일요일은 쉰다.

▷메뉴: 떡볶이(2천500원), 치즈떡볶이(3천500원), 오뎅 6개(1천500원), 신전치즈김밥(2천500원), 참치김치컵밥(2천원), 오뎅탕(3천원), 컵빙수(1천500원), 세트메뉴(9천500원·1만원·1만3천500원), 신전세트(1만9천원), 스페셜세트(1만9천500원)

▷문의: 76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