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원주시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백세총명교실'을 운영한다.

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치매예방수칙에 따라 만성질환 관리,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 신체활동, 사회활동 참여 등에 관해 강의한다.

치매는 전체 노인의 9%에서 발병하며,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80∼85세는 15%, 85세 이상은 39%가 발병하기 때문에 노년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치매 예방은 필수적인 건강관리 방법이다.

무료로 운영하며 원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737-4062(건강증진과)